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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횡령 세무공무원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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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방경찰청은 22일 안동세무서 8급 이상소씨(34·영주시 휴천동)를 횡령등 혐의로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95년8월 영주세무서 간세과 부가1계에 근무하면서 영주시장수면 볼링제조업체인삼생공업사(대표 김정호)에 대해 부가가치세 신고누락 사실을 알고 추징세액을 높게 통지, 2천7백만원을 받아 4백25만원을 횡령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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