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울림-원전 불법폐기물 조사 현장시추 공방전

○…울진원전 폐기물 불법매립의혹설이 제기됨에 따라 조사특위를 구성,진상조사에 나섰던 군의회와 원전반대투쟁위원회,원자력본부간에 장비를 동원한 현장시추 작업을 놓고 공방전이 치열.군의회는 주민 의혹 해소를 위해선 시료채취에 이어 폐기물 매립의혹 지점에 대한 시추작업이 필요하다며 원전측에 출입허가를 요청하고 있고 여기에 반투위까지 유인물을 제작 배포하며 가세.이에 원전측은 "공인 연구기관에 의뢰한 시료분석결과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국가 기간시설이며 주요 보안시설인 원전 현장내에 공사와 관계없는 장비와 인원의 출입을 허가할 수 없다"고일축.

○…청도군은 에너지 소비절약 운동으로 군내 9개 읍면소재지 간선도로에 설치한 전 가로등을 27일부터 격등제로 조정.

이와함께 농촌마을에 설치한 가로등은 읍면장 책임하에 최대한 절전 조치토록 했는데 군내 가로등을 모두 격등제로 조정할 경우 월2천만원 이상의 전기료를 절약한다고.

○…김화남 의원의 의원직 상실 로 의성지역은 새해 벽두부터 선거바람이 거세질 전망. 주민들은IMF 한파에다 대선이 끝난 직후 치러지는 재선거에 어떤 인물들이 나서고, 특히 여야가 뒤바뀐상황에서 어떤 풍향속에 벌어질지 비상한 관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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