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 슬러지소각로 내년 가동

국내 최초로 구미 하수종말처리장에 설치된 슬러지소각로가 내년부터 정상가동하게돼 쓰레기처리및 토양환경오염 예방에 크게 기여할것으로 기대되고있다.

지난해 7월 13억여원으로 설치된 슬러지 소각로는 지난8월말 완료돼 현재 시운전 중이며 올해말까지 성능검사를 끝내고 내년부터 정상가동할 계획이다.

하루 1백t을 처리할수있는 유동상 소각로 2기로 매일 1백10t 정도의 슬러지를 8백도 이상 고온으로 태워 부피를 기존의 10%%이하로 줄이는 한편 완전 연소로 공해물질을 환경오염치 이하로 방출한다.

구미시는 하루 25만1천t의 하수를 정화처리, 낙동강으로 방류하고있으며 최근 2백50억원을 들여하수처리시설을 증설하는등 하수처리율을 97.2%%까지 끌어올린 가운데 방류수 수질도 BOD(생화학적산소요구량)를 7PPM으로 낮추어 방류하고있다.

〈구미·李弘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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