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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3연승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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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대회 챔피언 삼성화재와 대학최강 한양대가 각각 3연승으로 단독선두를 달렸고여자부의 선경은 1패뒤에 3연승했다.

삼성화재는 2일 부천체육관에서 계속된 데이콤배 98한국배구슈퍼리그 1차대회 남자일반부 경기에서 신진식, 김세진의 좌우쌍포가 여전히 위력을 발휘하고 김상우와김기중이 블로킹에서 호조를 보여 LG화재를 3대0으로 간단히 물리쳤다.

이로써 삼성화재는 현대자동차써비스, 대한항공, LG화재 등 강팀들을 잇따라 물리치고 3연승, 1차대회 우승이 유력해졌다.

대학최강 한양대는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경기대를 3대0으로 물리쳐 쾌조의 3연승을거둠으로써 96년 전국체전에서 전북대를 물리친 이후 35연승했다.

이밖에 여자부에서는 SK케미칼이 한국담배인삼공사에 첫 세트를 빼앗겼으나 김지연(12득점 12득권)이 공격에서, 김연(12득점 13득권)이 블로킹에서 맹활약해 3대1로역전승, 개막전 패배이후 3연승했다.

또 효성은 이혜정(2득점 21득권)과 김영미(9득점 18득권)가 강연타를 집중시켜 한국도로공사를 3대0으로 제압,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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