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한파로 초.중.고생들은 물론 대학생과 일반인들까지 학원수강을 중단하면서 대구시내 대부분외국어학원들이 폐업위기를 맞고있다.
외국어학원들은 수강료 할인과 경품제공 등 출혈 유치경쟁에 나서고 있으나 수강생수는 종전의50~70%%선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대구시내 최대 외국어 학원인 ㄹ외국어학원의 경우 수강료를 낮춰 가면서 겨울방학특강생 모집에나섰으나 등록학생은 예년보다 40%%정도 줄어 들었다는 것.
대구시 중구 ㅇ외국어학원은 수강료 20%% 할인혜택과 영화관람권 2장을 경품으로 줘가며 1월 수강생 등록을 받았으나 수강생수가 지난달보다 40%% 감소했다는 것.
또다른 외국어학원은 1개월 등록학생은 무선호출기, 2개월 이상 수강생은 시티폰을 경품으로 내걸며 수강생 유치에 안간힘을 쏟고 있으나 적정 수강생 모집이 안되고 있다.
외국어학원 관계자는 "외국인 강사들이 환차손 때문에 재계약을 포기하고 떠나 강사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고있다"고 말했다. 〈黃載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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