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세계 주니어 쇼트트랙-오성중 이승재 종합우승

주민진(보성여중)도

향토의 이승재(오성중·사진)와 주민진(보성여중)이 98세계주니어쇼트트랙 스피트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서 각각 남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오성중 이승재는 4일(현지시간)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벌어진 이번 대회 최종일 남자 1000m와1500m 2차레이스에서 1위로 골인, 종합성적 11점을 기록하며 캐나다의 프랑코 루이 트램블레이와함께 공동 1위로 뛰어올랐다.

첫날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주민진(보성여중)은 1000m 결승에서도 1분38초37로 1위를 차지해 여자부 종합우승(종합점수 16점)의 영광을 안았다.

정신여고 김문정은 첫날 여자 1500m 우승에 이어 같은 종목 2차 레이스에서도 정상에 올라 종합성적 12점으로 여자부 2위에 올랐다.

◇개인 종합순위

▲남자부=1. 이승재(오성중) 11점, 1. 프랑코 루이 트램블레이(캐나다) 11점, 3. 앤드류 레이(캐나다) 9점

▲여자부=1. 주민진(보성여중) 16점, 2. 김문정(정신여고) 12점, 3. 크리스티나 부테바(불가리아)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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