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해인골프장 반대본격화 환경운동연합.불교단체

환경운동연합은 9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방문, 가야산 국립공원내에 해인 골프장이 건설될 경우 국립공원의 자연을 해치게 된다는 입장을 전달하고 13일엔 해인사에서 불교단체들과 함께 골프장 건설 반대 시위를 갖기로 했다.

환경운동연합은 또 법원의 판결이 "국민정서상 수용할 수 없다"는 문화체육부의 의견만을 판단해내려졌을뿐 국립공원내에 각종 시설을 설치할수 없도록 한 관련법을 고려하지 않은 점을 들어 행정심판 무효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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