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동구 범일동 830 크라운호텔을 운영하는 (주)크라운(대표 좌두경)이 관광경기 불황에 따른자금난을 이기지 못하고 6일 최종부도를냈다.
(주)크라운은 지난 5일 서울은행 범일동지점에 돌아온 어음 5천4백만원을 막지 못한데 이어 6일에도 2억1천6백만원을 결제하지 못해 최종부도처리됐다.
이 회사의 지난 96년 매출액은 39억원으로 지난 95년의 43억원에 비해 감소하는 매출부진에 시달렸고 96년에만도 18억원의 당기 순손실을 기록하는 등 적자가 이어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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