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개막을 한달 앞두고 나가노 지역에 큰 눈이 내려 당초 우려했던 스키 코스의 눈 부족현상이 완전히 해소됐다.
나가노올림픽조직위원회(NAOC) 기상센터는 8일 "하쿠바와 시가고겐 등 스키 종목이 열리는 지역에 이틀에 걸쳐 적게는 20~30㎝, 많게는 1m가량의 눈이 내려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자연설 부족에 대한 우려는 없어졌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그러나 "활강 코스가 완벽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선 큰 눈이 한번 정도 더 내려줘야할 것으로 보이나 당분간 강설 예보는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일본의 알프스'라 불리는 나가노는 매년 이맘때면 전역이 눈으로 뒤덮이지만 올해는 지난12월초 한차례 눈이 내렸을 뿐 엘니뇨현상으로 눈이 쌓이지 않아 조직위는 지난달말 하쿠바시의 한사원에서 '눈 기원' 합동기도회를 여는 등 노심초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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