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7일 낙동강 수질을 당초 예정보다 4년 빠른 오는 2001년까지 2급수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이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이같이 보고하고, 이를위해 당초 계획된 1조3천2백억원 보다 3천1백억원이 많은 1조6천3백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환경부는 특히 낙동강 수질개선은 위천공단 조성여부와 관계없이 앞당겨 완료하겠다는 방침을 보고했다고 인수위 김한길대변인이 전했다.
김대변인은 "위천공단이 조성될 경우 낙동강 수질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를 보다 면밀히 검토키로 했다"면서 "위천공단 조성여부는 수질오염 부하량이 현재보다 줄어든다는 것이 확인된 이후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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