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북부지역개발촉진지구 가운데 현재 3단계 추진 대상인 안동지역을 1년 앞당겨 지정,미리 개발하도록 추진중이며, 금호강변 고속화 도로는 국가사업으로 전환하기위해 중앙정부와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경북 최대의 사업중 하나인 포항 신항만 건설은 현재 민자유치사업 부문에 현대건설을 비롯 12개업체가 참여의향서를 해양수산부에 제출한 상태여서 어업보상이 끝나면 공사가 본격화할 것으로전해졌다.
이의근 지사는 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안동지역의 개발촉진지구 지정은 당초 99년부터인 3단계추진 대상이나 지난 6일 건교부와 정책협의회에서 금년 상반기중에 사업계획을 승인해줄 것을 요청, 긍정적 답변을 얻어냈다고 밝혔다.
이지사는 이어 영천 금호에서 대구에 이르는 금호강변 고속화도로 건설(총 3천4백40억원)은 당초민자유치 계획이 외환위기로 어려워짐에 따라 정부에서 국도대체우회도로로 지정해 국가사업으로추진하는 방안을 정부와 협의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어민보상이 진행중이고 올 예산으로 3백30억원을 확보해놓은 포항신항만 건설은 올 5월 사업자 지정예정인 민자유치사업 부문(2천5백16억원)에 현대건설을 비롯 12개업체가 사업참여 의향서를 해양수산부에 제출한 상태며, 사업 신청 마감인 4월까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이지사는 따라서 포항 신항만 건설은 민자유치 사업자가 정해지면 부산 가덕도 항만을 포함해 다른 항만 건설 예산을 끌어와 호안 및 접안 공사와 부지조성 공사를 본격적으로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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