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농어촌 특별전형 합격자 늘어

울진지역서 46명 합격

98년도 대학입학특차전형에서 예년에 비해 많은 시골 고등학교 학생들이 '농어촌 특별전형'으로합격됐다.

농어촌 특별전형은 읍·면지역에 소재한 고교에 3년간 다니고 이 기간 동안 부모가 동거한 수험생들끼리 제한경쟁을 하는 특차전형.

이번 특차전형에서 울진여고등 울진군내 대부분의 학교가 농어촌 특별전형 합격생을 배출, 지난해보다 월등히 높은 진학률을 보였다.

올해 특차 입학자 47명중 농어촌 특별전형 합격자는 모두 46명으로 울진여고 27명, 후포고 13명,울진종고 3명, 죽변종고 3명등.

또 예년에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대구·경북등 지방대학에 편중됐으나 이번 특별전형에서는 합격자의 30%%가 서울지역 대학으로 진학했다.

〈울진·黃利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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