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명의신탁 주식 반환않아, CATV방송 전무등 구속

대구지검 형사2부 곽상도검사는 12일 명의신탁된 주식을 반환하지 않은 (주)한국케이블TV 서대구방송 전무 서정관씨(65)와 이사 정일수씨(39)를 횡령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95년1월 한국케이블TV 서대구방송 설립당시 대표 정모씨가 15억원을출자하고 주식 15%%를 이들 명의로 각각 명의신탁한 뒤 주식 양도양수서를 작성해뒀으나 이를 없애고 주식반환을 거부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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