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가 구랍 15일 공보처장관으로부터 원음방송(WBS) 설립 허가추천을 받음에 따라 원불교의방송국 개국을 앞둔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
원음방송은 오는 9월 개국을 목표로 이달 중에 방송국 연주소 시설을 착공하는데 이어 4월에 방송 기자재 도입을 마치고 6월부터 시험방송을 개시할 계획이다. 정보통신부 장관의 무선국 허가장은 기술적 문제만 없으면 8월중에 발급된다.
공보처장관의 허가추천서에 따르면 방송구역은 원불교 중앙총부가 있는 전북 익산시 일원으로 하며 원불교 교화를 중심으로 한 내용을 FM 라디오 전파로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하루 19시간씩방송하도록 돼 있다. 보도와 시사해설, 상업광고 등은 금지된다.
재단이사장인 조정근 교정원장은 "서울에 허가추천을 받지 못해 아쉽기는 하지만 3대 종교를 제외한 종단 가운데서는 맨 처음으로 방송을 시작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그동안 기존 종교방송이 다른 종교에 대해 배타적인 입장을 취해온것과 달리 원음방송은 원불교만의 것이 아닌여러 종교가 공유하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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