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대통령당선자는 13일낮 롯데호텔에서 유럽연합(EU) 16개국대사들과오찬간담회를 갖고 한국의 금융·외환위기 극복을 위한 이들 나라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김당선자는 이 자리에서 현정부와 새정부가 시장경제원리에 따라 경제개혁을 철저히 해나가고 국제통화기금(IMF) 협약을 충실히 이행할 것임을 설명하고 유럽계 투자가들의 대한(對韓)투자를 위한 EU지역 나라들의 지원협력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간담회에는 스티븐 브라운 영국대사, 장 폴 레오 프랑스대사, 크라우스 폴러스독일대사등 16명의 대사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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