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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칠레에서 열린 한 대학 연극제에서 전위적인 연출자와 배우들이 무대에서 실제로 성행위를연기하는 바람에 사회 전체에 엄청난 파문을 불러일으켰다고.
지난 6일 칠레 국립대학이 대학극장 무대에 올린 문제의 공연에서 남녀 배우는 극중 배경인 신혼초야에 서로 애무하다가 성행위를 실제로 보여줌으로써 내용을 전혀 모르고 있던 관객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다고 칠레 신문들이 보도.
(부에노스아이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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