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주시민 여론조사-'황성공원내 체육관'논란 예고

현재 공사가 활발하게 진행중인 황성공원 실내체육관건립에 대한 제2차 시민여론조사 결과 공원내에 실내체육관건립이 적절치않다는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 체육관건립을 놓고 또 한차례진통이 예상된다.

동국대 지역정책연구소는 최근 경주시민 8백1명을 상대로한 설문조사에서 경주황성공원이 실내체육관 부지로 적절한지에 관한 질문에 27%%가 부지선택을 잘했다고, 55%%는 적절치 않다고 응답했으며, 18%%는 잘모른다고 답했다고 발표했다.

또 황성공원내 실내체육관 공사가 진행중인 것을 알고있는 응답자중 60%%는 공사를 중단해야 한다는 의견을 나타냈으며 33%%는 공사를 계속해야 한다는 의견이고 7%%는 모르겠다는 의견을나타냈다.

〈朴埈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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