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대통령당선자는 14일 경기 일산자택에서 김수환(金壽煥)추기경, 강원룡(姜元龍)목사, 송월주(宋月珠)조계종총무원장 등 종교계 지도자 3인을 초청, 오찬을 함께하며 금융·외환위기 등 현 경제난국을 극복하기위해 종교계가 협조해 줄것을 당부했다.
신년인사를 겸해 이뤄진 이날 회동에서 김당선자는"오늘 새벽 노동계의 전격적인합의로 노사정위원회 구성문제가 타결돼 일단 한 고비를 넘겼다"며 전국민들이 고통분담에 동참하도록 설득해달라고 요청했다.
김당선자는 이와 함께 차기정부의 운영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 뒤 예산삭감과 기구 축소 등 정부측의 고통분담의지를 거듭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갭투자 논란' 이상경 국토차관 "배우자가 집 구매…국민 눈높이 못 미쳐 죄송"
"이재명 싱가포르 비자금 1조" 전한길 주장에 박지원 "보수 대통령들은 천문학적 비자금, DJ·盧·文·李는 없어"
"아로마 감정오일로 힐링하세요!" 영주여고 학생 대상 힐링 테라피 프로그램 운영
'금의환향' 대구 찾는 李대통령…TK 현안 해법 '선물' 푸나
문형배 "尹이 어떻게 구속 취소가 되나…누가 봐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