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투고-연말정산 자료요구 '몇푼 안된다' 무시

연말정산에 필요한 의료비 영수증을 받으러 지난해 여름 한동안 다닌 모 안과 병원에 갔었다.영수증을 받으러 왔다고 했더니 간호사가 원장에게 가라고 했다.

의사는 차트를 보더니 "몇푼되지 않는걸 가지고 귀찮게 영수증을 요구하느냐"며 면박을 주는 것이었다.

정산하면 얼마되지 않을지 모르지만 진료한 만큼의 영수증을 발행해 달라는데 큰 액수가 아니라고 무시해서 되겠는가.

앞으로 개인병원에서는 종합병원처럼 환자를 치료할때마다 영수증을 발행해 민원이 생기지 않도록 해주기 바란다.

김양숙(경북 경산시 중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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