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AFP연합] 중동 평화협상에서 강경노선을 견지하고 있는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총리 정부는 팔레스타인측과의 어떠한 최종 협상에서도 요르단강 서안의 방대한 지역을 포기하지않기로 14일 공식 결정했다.
이스라엘 내각은 오는 20일로 예정된 네타냐후 총리와 빌 클린턴 미대통령간의 워싱턴회담을 앞두고 이날 열린 특별회의에서 '국익에 필수적인' 것으로 판단되는 요르단강 서안지역은 팔레스타인측에 양보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내각은 양도불가지역의 구체적인 지도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요르단계곡내 완충지구, 서안 서쪽 국경지대 및 전략적 중요성을 갖는 기타 군사지역 등이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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