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여파로 전력이 남아돌면서 울산화력발전처와 영남화력발전처 등 울산지역 2개화력발전소의 가동이 거의 중단됐다.
16일 울산화력발전처에 따르면 일반 6기와 복합 6기등 모두 12기의 발전기 가운데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일반 1호기는 지난 1일부터, 4호기는 8일부터, 5호기는 15일부터 가동을 중단했다.
경유와 액화천연가스(LNG)를 같이 쓰는 복합 6기는 이미 지난해 11월부터 가동을중단했다.
이에 따라 울산화력발전처의 전력 생산량도 종전의 시간당 2백만㎾에서 90만㎾로줄었다.
영남화력발전처도 시간당 40만㎾의 전력을 생산하는 2기의 발전기 가운데 1호기는지난 9일, 2호기는 지난 6일부터 가동을 중단했다.
울산지역 화력발전소의 발전이 중단되기는 지난 84년 유류파동 이후 14년만이며 이번 발전 중단으로 절약되는 연료비는 수백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영남화력발전처 관계자는 "전력소비가 크게 줄어 연료비 절감을 위해 가동을 중단했다"며 "오는 2월초 가동을 재개할 계획이지만 상황을 보아가며 다시 중단할 수도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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