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사람들이 '풍물놀이'와 '농악놀이'의 차이점을 잘 모르고 있는 것 같아 차이점을 밝히고자한다.
우리 선조들은 모심기등 여러 사람의 단결된 힘이 필요할때 마을 농민들이 협동과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농악놀이'를 해왔다. 그러나 '농악놀이'는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놀이인 '풍물놀이'의 한부분에 해당된다. '농악놀이'란 농사를 지을때 하는 놀이이고 '풍물놀이'는 '농악놀이'등 여러 종류의 것을 종합적으로 지칭하는 말이다.
일제시대때 일본인들이 '농악놀이'가 '풍물놀이'의 전부인양 강제로 이 말을 사용하게 한 것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그러므로 꽹과리, 북, 장구, 징, 소구등 우리 전통악기를 가지고 하는 놀이는 '농악놀이'라고 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농악놀이'란 말을 '풍물놀이'로 바꿔 사용해야 할 것이다.
한지연(대구시 상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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