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학생이다. 며칠 전 한통의 전화를 받았다. 몇 주전 모 학습지 광고를 보고 엽서를 보낸학습지 회사로부터 온 전화였다. 창간 기념으로 간단한 내용을 작성해서 엽서를 보내면 창간준비호를 준다고 해서 보냈는데 엽서에 적힌 전화번호를 보고 학습지 구독을 권유하는 것이었다. 요즘학습지 종류가 많아 고등학생이면 1개 정도는 구독하고 있다. 처음 나온 학습지이고 해서 자세한내용을 알고 싶어 엽서를 보낸 것인데 상술로 연결해 아쉽게 여겨졌다. 처음 광고와는 다른 학습지 회사의 태도를 보면서 씁쓸한 기분을 감 출수 없었다.
은혜지(대구시 남산 3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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