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그룹 총수들의 개인재산 출자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국내 30대그룹 총수들이 보유한계열사 주식은 시가로 1조3천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뉴코아, 기아그룹을 제외한 국내 30대그룹 회장들은 지난 19일 현재 상장계열사의 주식 1억2천2백38만주를 보유, 지난해 1월3일보다 9백5만1천주(8%%)가 늘어났으며 시가로는 1조3천8백억원어치를 소유하고 있다.
주식시장에서 주식의 대용가격이 시가의 70%%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이들 총수들은 보유주식을동원해 당장 9천6백60억원의 현금을 마련할 수 있는 셈이다.
1년간 주식보유금액이 가장 많이 늘어난 재벌총수는 현대그룹 정몽헌(鄭夢憲)회장이며 지난 19일종가로 3천3백52억원을 기록, 작년초 2천4백44억원에 비해 9백8억원(37.2%%)이 증가했다.이어 삼성그룹 이건희(李健熙)회장도 보유주식의 평가액이 8백21억원 늘어난 2천6백10억원에 달했으며 대우 김우중(金宇中)회장도 7백96억원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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