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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업계 협력수출 호기 살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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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긴급경제대책회의

갈등국면을 빚고 있는 섬유업계 반목을 해소하고 청구 보성 협력업체 자금지원 방안을 마련하기위한 긴급경제대책회의가 24일 오전10시 대구시청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제직업계대표들은 현금없이는 원사구입이 불가능해 환율상승에 따른 수출증대효과를거의 거두지 못하고 있다며 원사메이커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섬유업계대표들은 지금의 수출호기를 살려나가기 위해서는 원사메이커, 제직업체, 염색업체간의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원사메이커는 원사의 직수출을 자제하고 직물수출업체는 업체간 협력체제를 강화, 덤핑수출방지와 악덕 외국바이어 농간에 적극 대처키로 했다.청구 보성그룹 협력업체 자금난과 관련, 문희갑 대구시장은 "23일현재 이들 협력업체 26개사가 부도를 냈다"며 "일시적 자금난으로 도산하지 않도록 신용보증기관과 금융기관들이 이들 업체에 신규대출, 어음할인 및 보증서발급등을 최대한 해달라"고 당부했다.

금융권대표들은 "지역경제현실을 적극 반영해 자금사정이 허락하는 범위내에서 가능한한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崔正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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