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23일 일본의 한일어업협정 파기와 관련해 통일외무위와 농림해양수산위 등 관련 상임위를열어 일본의 태도를 규탄하는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통일외무위는 이날 유종하(柳宗夏)외무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일본의 이번조치는미래지향적인 한.일우호관계를 저해할 뿐아니라 동북아 안정과 번영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근시안적 조치로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5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통일외무위는 또 오는 26일 전체회의를 소집해 김태지(金太智)주일대사를 출석시키기로 하고 이날김대사의 소환을 정부측에 요구했다.
농림해양수산위도 이날 조정제(趙正濟)해양수산부장관을 참석시킨 가운데 긴급회의를 열어 일본의일방적인 어업협정 파기를 규탄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에서 농림해양수산위는 △어업협정 일방파기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문제는 전적으로 일본측에 책임이 있으며 △정부는 조업자율규제 합의파기는 물론 사회.문화 등 모든 부문에서 가능한대응조치를 즉각 취할 것을 촉구하는 등 5개항을 결의했다.
〈李相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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