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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협 조직개편 2~3월중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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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협회 대구지회가 올해중 구(區) 단위의 지부를 신설, 조직을 재정비한다.이는 최근 한국미협의 새 이사장으로 선출된 박석원씨의 공약에 따른 것으로 대구를 비롯, 부산,대전, 인천, 광주등 전국 광역시 단위에 현재 설치돼 있는 지회의 하위단체로 각 구별 지부를 둬세부 조직으로 운영키로 한 것.

또 독자적인 지회가 조직돼 있지 않으면서도 5천8백여명의 대 회원이 가입돼 있는 서울 미협도지회와 각 구별 지부를 구성할 방침이다.

지난20일 대전에서 열린 한국미협 전국 지회장 회의에서 합의된 이같은 사항은 2~3월중 한국미협(중앙) 이사회와 총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이에따라 올해 안에 각 구별로 구 지부장 선거를 치르게 되며 지부장은 지회의 부회장을 겸임하게 된다.

광역시 지회가 구 단위로 재조정될 경우 각 구청의 문화예술 관련예산 지원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데다 각종 행사 개최시에 방대한 조직내 회원들의 응집력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미협 대구지회의 경우 현재 회원이 8개 분과 9백36명으로 서울을 제외한 지역 지회로서는 전국최다 회원을 확보한데다 연내 1천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돼 비대한 조직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구단위 지부 신설이 불가피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권정호 미협 대구지회장은 "구 지부는 독립성을 지니되 전체 운영을 지회가 맡는 방식으로 미협을 꾸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金辰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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