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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자회담 특별소위 북한, 연기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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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2월 12일께 베이징(北京)에서 열릴 예정인 4자회담 특별소위원회를 한국의새정부 취임이후로 연기할 것을 한미 양국에 제의한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외무부 당국자는 "북한은 지난주말 베이징 특별소위원회를 한국의 새정부 출범이후로 연기할 것을 뉴욕채널을 통해 제의해 왔다"면서 "한미 양국은 중국과의 협의를통해 북한의 연기제의 배경과 의도를 알아보고 대책을 논의키로 했다"고 말했다.북한이 베이징 특별소위의 연기를 제의한 것은 한국의 새정부 출범에 따른 대북정책 기조 등을 탐색한뒤 대화에 나서겠다는 의도와 함께, 세계식량계획(WFP)의 4차대북지원 호소에도 불구하고 한미 양국이 지원계획 발표를 늦추고 있는데 대한 반감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은 이에 따라 금주말 또는 내주초 WFP의 4차지원 계획 참여규모 등을 발표할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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