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석유와 식료품 등 생필품 가격 인상에 분노한 수백명의 인도네시아인들이 2일 인구 밀집지역인 자바와 셀레베스섬 일대에서 폭동을 일으켰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경찰은 자바와 셀레베스의 10여개 도시와 마을에서 폭력사태가 일어나 생필품상점과 지역 상권을장악하고 있는 화교들이 데모대의 공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군 소식통은 셀레베스섬 중부 바나와시에서 약 2천명의 군중이 상점에 돌을 던지며 격렬한 시위를 벌였으나 경찰 등 보안병력에 의해 해산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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