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대학' '중용'… 동양권 최고 서적들에 나타나 있는 수학(修學)에 관련된 글들을 추렸다.국학자이며 서울대 교수로 재직중인 엮은이는 스스로의 공부법이 잘못됐다는 것을 깨닫고 서양의토대보다는 동양의 토대에서 수학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동양의 유수한 명저에서 찾아내고있다.
'배우고 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논어), '공부는 닭이 알을 품는 것과 같다'(주자), '공부를 하지 않으면 사람다운 사람이 될 수 없다'(이이), '학문은 천하의 공변된 것이다'(정약용)등의글에서 나타나는 것처럼 학문의 길은 예나 지금이나 왕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서구와 달리 동양의 학문은 수신(修身)의 개념으로 받아들여지고 있고 학자들의 전유물이 아니라스스로의 인간적 완성을 위해 삶의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수반되는 것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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