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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장교 판문점 첫 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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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경비를 맡고있는 북한군 장교 1명이 3일 오전 7시28분께 판문점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해귀순했다.

유엔군사령부가 관할하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통해 북한군이 귀순해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귀순자는 판문점 경비를 담당하는 북한군 경비부대 소속 변용관 상위(27)로 JSA중립국감독위원회숙소 옆에있는 북측 2번 초소를 통해 우리측으로 넘어왔다.

북한군 상위는 우리 국군의 중위와 대위사이의 계급이다.

변상위는 귀순 당시 경비병 복장에 상등병 계급장을 단채 권총 1정을 소지하고있었으나 귀순 과정에서 물리적 충돌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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