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형제애 그린 60년대 배경 수목드라마-육남매(MBC·밤9시55분) 첫회. 60년대 어려운 상황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홀로된 어머니와 6남매의 모습을 통해 가족애와 형제애를 그린 가족 드라마. 62년 겨울부터 66년 겨울까지를 시대배경으로 산업화 바람이 한창 불던 서울 영등포의 한 마을과 근처 공장지대를 공간적 배경으로 삼고 있다. 6남매 어머니 최용순 역에 장미희, 고모 역의 윤미라, 홀아비 쌀가게 주인 원씨 역의 백일섭, 곰보네 가게 주인 역의 최종원 등이 출연한다.
62년 늦가을, 아버지가 돌아가신 지 채 백일이 안돼서 막내딸이 태어난다. 남편의 급작스러운 죽음이후 남의 이목이 두렵기만 하고 세상 살기가 두려워 무기력증에 빠진 어머니는 이제 아들 셋,딸 셋을 책임져야 할 가장이 된다. 이제 더이상 친정과 시집 식구들에게 도움을 줄 형편이 못되자, 고모는 막내딸을 부잣집에 갖다 주자는 얘기를 꺼내고, 가족들의 반대에도 막내는 보생의원집으로 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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