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일본 등 경쟁국들의 반격이 만만치 않겠지만 '종합 10위권 고수'라는 당초의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습니다"
일본 나가노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3일 오전 김포공항을 떠난 김상겸 한국선수단 단장은 출국에 앞서 새롭게 각오를 다졌다.
한국선수단의 이번대회 금메달 목표는 쇼트트랙에서 3개, 스피드스케이팅에서 1개등 모두 4개.김단장은 "이규혁과 김윤만, 제갈성렬 중 1명에 스피드스케이팅 사상 첫 올림픽금메달을 바라고있어 쇼트트랙에 편중됐다는 기존의 인식을 불식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했다.반면 쇼트트랙에 대해서는 일본이 애매한 심판판정에 대해 텃세를 부릴 가능성이 높고 최근 중국이 쇼트트랙에서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또 북한 출전과 관련, 이미 삿포로 동계U대회와 1,2회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만난 적이 있었고 거류민단의 단일 응원팀 구성 등 현지 여건이 좋을 것으로 보여 우호적인 만남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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