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에 대한 적대적 인수·합병(M&A) 허용으로 상장법인들의 자사주 취득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전력, 포항제철 등 지난해말부터 자사주를 취득한 상장사들이 큰 폭의 평가익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올들어 자사주 취득결과를 공시한 19개 상장법인을 대상으로 주당 취득단가와 시가를 비교한 결과 이들 상장사들은 주가상승으로 총 3백53억원의 평가익을 낸 것으로집계됐다.
이중 작년 10월31일부터 금년 1월30일까지 자기회사 주식 3백46만주를 취득한 한국전력의 경우주당 취득단가가 1만5천6백10원인데 비해 지난 4일종가는 2만1천5백원으로 올라 2백3억5천9백만원의 평가익을 냈다.
또 포항제철은 자사주 1백18만주를 주당 5만9백79원에 취득했다가 주가가 6만1백원까지 올라 1백7억9천만원의 평가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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