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해외토픽-백악관 似而非 웹 사이트에 분개

미국 백악관 인터넷 웹사이트(WWW.WHITEHOUSE.GOV)로 착각하기 쉽게 만들어진 포르노 웹사이트가 최근 개설돼 화제.

문제의 웹 사이트(WWW.WHITEHOUSE.×××)는 도메인명(주소)이 비슷한데다 초기 화면이 클린턴 대통령과 힐러리 여사를 반누드 차림으로 희화한 사진을 배경으로 여자 팬티를 걸쳐 놓아백악관측을 언짢게 하고 있다는 것.

찰스 러프 백악관 고문 변호사는 이 때문에 웹사이트 운영자에게 "백악관과 대통령 부부를 상술의 수단으로 삼는 것은 문제"라면서 대통령 부부의 사진을 삭제하고 도메인명을 바꿀 것을 요구했다고 행정부 관리들은 전언.

(워싱턴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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