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인상으로 통근버스나 시내버스, 카풀제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다.포항제철의 경우 48대의 통근버스에는 IMF한파 이후 하루 탑승객이 종전보다 30%%정도 늘어난2천여명에 이르고 있다.출퇴근 전용열차이용도 종전에는 하루 6백~7백명정도에 그쳤지만 요즘은 1천여명을 넘어섰다.
11대의 통근버스가 있는 강원산업의 경우도 종전에는 탑승률이 20~30%%에 그쳤지만 지금은 평균80~90%%를 보이고 있다.
포항시 남구청을 비롯 시내 일부 학교 교직원들 사이에는 기름값 인상으로 같은 방향끼리 카풀제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이로 인해 출퇴근시 극심한 교통체증을 보이던 대잠4거리~동국대병원, 형산교차로, 죽도5거리~6거리간등 주요 도심지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포항.林省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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