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석채씨 귀국 요청키로

감사원은 지난 96년 PCS(개인휴대통신) 사업자 선정과정에서 당시 이석채(李錫采)정보통신장관의부당 개입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해외에 체류중인 이전장관에게 조만간 감사 협조요청서를 발송,귀국을 요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비장비제조군에서의 한솔PCS 사업자 선정배경에 대해서는 지난해 PCS감사에서 조사가이뤄지지 않은만큼 이번 특감을 통해 조사할 예정이다.

이에앞서 대통령직인수위는 5일 지난 96년 PCS(개인휴대통신) 사업자 선정과정에서 당시 이석채정보통신장관이 부당하게 개입한 의혹이 있다고 보고, 현재 하와이에 체류중인 이전장관에 대한조사를 요청했다.

감사원은 이에 따라 TRS(주파수 공용통신), 시티폰, 국제전화, 무선데이터통신, 회선임대, 무선호출사업, PCS 등 7개분야의 기간 정보통신사업 전반에 대한 특별감사에 착수했다.PCS사업자 선정에 대한 감사는 감사원이 지난해초 이미 실시했던만큼 미진한 부분을 보완하는형식으로 진행하며, 사업을 추진한 이전장관을 소환, 부당한 개입 의혹을 밝히는데 초점이 맞춰질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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