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상승에 따른 비료.농약 등 농자재값 상승으로 올해 농민들의 영농비 부담이 더욱 커졌다.포항농촌지도소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화학비료의 최근 시중 판매가격은 지난해 말에 비해 평균29.4%%, 비료수요량의 80%%인 요소는 20㎏ 1포대 값이 3천7백10원에서 5천3백원으로 42%%, 용성인비는 1천9백30원에서 2천4백으로 41%%가량 각각 올랐다.
또 시중 판매 각종 농약값도 연말에 비해 평균 17.3%% 올랐으며 농기계 9%%, 유류가격(면세유경유기준) 78.5%%, 사료가격 34%%등 줄지어 인상러시를 이루고 있다.
따라서 올 영농비는 농지 ㏊당 비료구입비가 지난해 10만2천원에서 14만4천원으로 41%%, 농약구입비는 28만5천원에서 33만4천으로 17%%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등 전반적으로 농가부담이50%%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다 정부의 농기계 구입비 50%% 지원제도가 올해부터 없어져 농가부담이 더욱 늘었다.농민들은 "농.축산물의 가격은 계속 하락하는데 농자재 가격은 치솟아 올 농사는 채산을 도저히맞출수 없을것"이라며 영농비부담을 걱정했다.































댓글 많은 뉴스
'갭투자 논란' 이상경 국토차관 "배우자가 집 구매…국민 눈높이 못 미쳐 죄송"
"이재명 싱가포르 비자금 1조" 전한길 주장에 박지원 "보수 대통령들은 천문학적 비자금, DJ·盧·文·李는 없어"
"아로마 감정오일로 힐링하세요!" 영주여고 학생 대상 힐링 테라피 프로그램 운영
'금의환향' 대구 찾는 李대통령…TK 현안 해법 '선물' 푸나
문형배 "尹이 어떻게 구속 취소가 되나…누가 봐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