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이름에 걸맞게 경제민주화 운동을 올 사업 방향의 목표로 정했습니다"지난주 대구 경실련 상임집행위원회 의장으로 취임한 김명한 의장(55.김명한이비인후과원장)은IMF시대를 뚫고 나갈 새로운 지역운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의장은 시민을 위한 실업관련 경제교실을 열고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합리적 경제활동 교과서를 만드는 것도 경실련의 새로운일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부터 꾸준한 활동을 벌이는 녹색교통운동도 빼놓을 수 없는 사업으로 시민 보행권을 지키고 도시 환경에서 자동차보다 사람을 중심에 두는 교통정책, 조례 등을 만들어가겠다는 것."6월4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도 폭넓은 활동을 벌일 것입니다. 공선협 활동과 같은 소극적 캠페인에서 벗어나 후보 정책 평가를 비롯한 적극적인 지방선거 참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경실련 회원을 늘리기 위해 기존 회원들이 나서 새 가족 찾기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경제상황을감안해 회비보다 시민 참여에 중심을 두고 실속있는 사업을 펼치겠다는 포부다. 〈全桂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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