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최근 심각한 외환위기를 겪고있는 인도네시아는 식품의 품귀로 가격이 폭등하는등 식량위기에 점차 직면하고 있다고 미 월 스트리트 저널지가 9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날 자카르타발로 '인도네시아 식품위기 직면'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인도네시아 정부 관리들과 국제 농업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 그같이 전했다.
인도네시아의 식품위기는 정부로 하여금 지난달 합의된 국제통화기금(IMF)의 구제금융지원에 최소한 10억달러 상당의 단기 식품 보조비의 추가 요청을 강요하고 있다고 저널지는 말했다.인도네시아가 IMF로부터 그같은 추가 지원을 받게될지라도 앞으로 수주내 쌀과 밀, 설탕등의 재고부족으로 수입 식품가격은 배이상 폭등하게 될 것이라고 신문은 지적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동부 플로레스섬에서 8일 생필품 가격의 폭등에 항의하는 폭동이 발생, 주민 1명이 숨지고 일부 상점이 불탔다고 경찰과 주민들이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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