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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신입사원 입사일정연기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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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하반기 주요 대기업 대졸 공채전형에 합격하고도 경기침체와 구조조정으로 아직 입사를 하지 못했거나 보직을 받지 못한 신입사원들이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현대그룹은 전체 합격자 3천2백명중 절반 가량에 대해서만 그룹 연수를 마쳤거나 실시중이며 현대전자 등 일부 계열사의 경우 신입사원 입사일정을 오는 7월까지 늦추기로 했다.대우그룹은 합격자 1천5백명중 무역·개발 부문의 1백여명에 대해서만 보직발령을 내는 등 전반적인 일정이 1~2개월 가량 늦어지고 있다. 나머지 합격자에 대해서는 오는 4월까지 보직발령을 끝낼 계획.

2천2백명을 뽑은 LG그룹도 전자·화학 등 일부 계열사 신입사원에 대해서는 아직 보직을 주지않았으며 올 상반기중 발령을 마칠 방침이라고 밝혔다.

3백50명을 뽑은 쌍용그룹은 정보통신 분야의 합격자 1백여명중 50%%에 대해서는 입사 시기를 올6월까지로 연기해 놓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신입사원들의 배치일정이 늦어짐에 따라 대기업들의 올 상반기 대졸 공채는 아예실시되지 않거나 채용규모가 대폭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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