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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엄정 대처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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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1일 민주노총과 서울지하철공사 노조가 불법파업을 강행하거나, 이를 선동할 경우 법과질서 확립 차원에서 엄정히 대처하기로 했다.

정부는 민주노총이 13일 오후부터 노사정 재협상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시작하고 민노총 산하 서울지하철노조가 12일 새벽부터 파업을 강행키로 결정함에 따라, 11일 오전 정부 세종로청사에서이영탁총리행정조정실장 주재로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어 이같은 대응 방침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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