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실직관련 프로그램 마련

KBS와 EBS가 실직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방송한다.

KBS1은 12일 밤10시15분 목요리포트 시간에 '대량 실업시대, 탈출구는 없는가'를 방송한다. 올해한해동안 예상되는 실업자수는 1백~2백만명 선. 실업대란은 곧바로 건국이래 최대의 취업난으로이어져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목요리포트가 실업문제를 사회적 성격에서 분석한다면 EBS는 이미 실직한 사람들에게 재취업 전략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6일부터 20일까지 매일 오전9시5분에 방송되는 'EBS 문화센터-실직자를 위한 성공적인 재취업전략'은 실직자들에게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16일에는 노동부 산하 인력은행을 활용하는 법을 알아본다. 노동부 실업급여과 장해일 사무관이출연, 실업 직후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소개한다.

17일에는 실업 스트레스 극복과 재취업 정보활용에 대해 다룬다. 신경정신과 전문의가 효과적인스트레스 해소법을 설명하고, 실직자들에게 제공되는 IMF 모임방도 소개한다.

18일은 재취업에 필요한 인식전환을 강조하는 시간. 아직도 3D업종 제조업체 가운데는 구직 업체가 많다.

19일에는 각 지방자치단체가 무료로 실시하는 재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20일에는 소자본으로할 수 있는 창업 문제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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