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투고-시립도서관 간행물실, 춥고 어두워 이용곤란

정기간행물이나 자료를 보기 위해 시립도서관을 자주 찾는 편이다.

며칠전 도서관 정기간행물실을 들렀는데 목도리도 풀지 못하고 발을 떨어가며 신문과 잡지등을보았다. 해질 무렵이 되었는데도 전등을 켜주지 않아 침침한 상태로 책을 읽어야 했다.IMF시대에 불필요한 곳의 연료및 전기를 아끼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필요이상의 절약은 일의능률을 떨어뜨릴 뿐이다. 보도에 따르면 국회의사당이나 정당 당사등 실내온도는 25℃정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과연 에너지 절약이 어느 곳에서 먼저 이루어져야겠는가.

정현주(대구시 만촌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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