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21일 개봉)과 '타이타닉'(20일 개봉)이 개봉하면서 대구의 개봉관 관람료가 5천5백원에서 6천원으로 인상된다.
극장측은 "영화 상영시간이 워낙 길어 다른 영화보다 상영횟수가 적기 때문에 요금을 올렸다"고했다. '타이타닉'과 '킹덤'의 상영시간은 3시간 14분과 4시간 39분. 보통 영화의 절반인 3~4회밖에상영하지 못한다.
그러나 통상 한번 인상되면 내려올줄 모르는 '생리'로 본다면 이들 긴 영화이외의 영화 관람료도덩달아 오를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경우 7천원, 부산은 6천5백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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