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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사이버가수 아담옷에, 외제상표 붙어 씁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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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가수 아담은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컴퓨터로 만든 가상인물이다.

비록 사람에 의해 만들어진 한낱 제품에 불과하지만 마치 사람처럼 말하고 노래도 부르며 출생배경까지 가지고 있다.

아담은 우리나라 기술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지만 아쉬움을 갖게 하는 부분이 있다.아담의 옷에 일본의 유명의류 상표인 'N'문구가 선명하게 새겨져 있는 것이다.

아무리 사람과 똑같이 만들려는 의도가 있었다고 하지만 컴퓨터로 만든 가상인물의 옷에 외국상표를 그렇게 새길 필요가 있었을까.

좀더 주체성 있게 외국상표보다는 우리상표를 붙이고 아담이라는 이름보다는 우리말 이름을 달았다면 더 참신하고 독창적이지 않았을까.

이정경(대구시 방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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