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여자 3,000m 계주팀-전략 오차없이 적중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이 기쁨은 메달을 받아본 사람만이 알 수 있을것입니다"

제18회 나가노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한국 여자 계주팀의 전이경이 밝힌 첫 소감이다.

릴레함메르에서 2관왕에 오른 뒤 각종 국제대회를 휩쓸며 '쇼트트랙의 여왕' 칭호를 얻은 전이경은 역시 백전노장의 대표팀 큰 언니답게 경기후에도 차분함을 잃지 않았다.

전이경은 "끝까지 침착하게 경기를 해준 후배들과 선생님, 고생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는 말도 잊지 않는다.

이날 첫 주자로 나서 결정적인 공을 세운 안상미는 "중국과 캐나다와는 실력이 종이 한장차"라며"캐나다가 중반까지 앞으로 치고 나온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됐고 마지막 주자에서 역전한다는 전략이 한 치의 오차없이 그대로 적중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마지막 골인의 영광을 안은 김윤미는 우승 비결을 묻는 질문에 "선생님의 작전지시가 맞아 떨어졌고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선수와 선수들간에 호흡이 맞았던 것같다"고 분석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