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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직물-직물조합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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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직물업계의 양대 조합인 대구경북견직물조합과 대구경북직물조합의 통합론이 제기된데 대해양 조합이 조합 총회에서 이를 공론화하는 등 통합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18일 열린 직물조합 총회에서 이효균 직물조합 이사장은 양 조합 통합론의 보도(본지16일자 6면)와 관련해 "한 지역에 비슷한 성격의 조합이 양립할 필요가 있겠느냐"며 "이사회 등을 통해 통합에 대한 조합원의 의견을 수렴한뒤 결정하겠다"고 사실상 통합 추진 의사를 밝혔다.17일 하영태 견직물조합 이사장도 총회에서 "통합의 당위성에 대해 공감을 하고 있다"며 "조합의경쟁력 강화와 직물산업을 대표하는 단일 조합을 만든다는 차원에서 의견 수렴을 거쳐 추진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양 조합 이사장의 이같은 총회 발언은 통합의 당위성을 인정하고 이를 공론화한 것으로 조합 이사나 조합원들도 이에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영태 이사장은 "한때는 필요에 의해 양분됐지만 지금은 대내외적인 환경변화로 직물업계의 의견을 집결시킬 수 있는 단일 조합을 만들어야 될 것"이라며 "조합 실무진들의 검토와 업계 의견을수렴한 뒤 빠르면 내달부터 구체적인 통합 작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金敎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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