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시대를 맞아 어려워진 외환사정으로 인해 귀국하는 해외유학생을 국내대학에 수용하기 위한해외유학생 입학 및 편입학 추가모집이 실시된다.
18일 교육부가 해외유학생을 상대로 한 대학 입학·편입학 추가모집 현황을 중간집계한 결과 서강대,숙명여대 등 25개대가 추가모집을 통해 2천6백11명의 귀국유학생을 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해외유학생 입학·편입학 추가모집에서 신입생의 경우 고교과정을 포함해 2년 이상 해외에서 유학하고 귀국한 고교졸업자에게, 편입학의 경우 외국 대학에서 1년 이상 수학한 유학생에게응시자격이 주어지며 일부 대학의 경우 귀국시점을 특정시기 이후로 제한한다.원서접수는 숙명여대가 17일부터, 경희대가 18일부터 접수에 들어간데 이어 대학별로 오는 3월 중순까지 계속되며 아직까지 해외유학생 추가모집 일정을 확정치못한 대학을 포함하면 모집인원은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전형방법을 보면 대부분 대학들이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학생을 선발하며 경북대·충남대 등은국어·영어 시험을 실시한다.
주요 대학의 모집인원을 보면 서강대 20명, 숙명여대 40명, 동국대 1백29명, 경북대 2백70명, 경희대 1백45명, 한국외대 9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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