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이 정부 구조조정과 긴축재정 운영에 역행하는 인사를 단행해 말썽을 빚고 있다.울릉군은 지난 1일과 5일 두차례에 걸쳐 간호직, 토목직, 환경직, 기능직등 11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하면서 인사위원장인 울릉군 부군수 아들 조모씨를 기능자격증도 없는 데도 기능직(조무원)으로특채, 특혜시비가 일고 있다.
또한 토목직과 간호직을 채용하면서 기존에 근무중인 약사출신은 배제한 채 군립의료원 약사 임모씨를 6급3호봉(계장급)으로 파격 임용한데 비해,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하고 동일하게 신규 채용한 토목직은 9급으로 임용해 형평성 시비를 낳고 있다.
한편 독도박물관관리사무소의 경우 관장을 비롯한 사무관 1명, 계장 2명 등 12명으로 된 직제를지난해 12월 승인해 놓고도 인사를 하지않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잡음을 우려한 행정처리"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許榮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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